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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아침, 베개에 수북이 쌓인 머리카락을 보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던 경험 있으신가요? 푸석하고 얇아진 머리카락 때문에 스타일링도 어렵고,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되셨을 거예요. 그저 나이 탓,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기 쉬운 이 증상 뒤에는 우리 몸의 중요한 '작은 나비', 갑상선이 보내는 SOS 신호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.

어느 날 문득, 내 목소리가 낯설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? 평소와 다르게 뚝 떨어진 저음, 금방이라도 갈라질 듯 쉰 목소리에 '감기인가?' 싶어 그냥 넘기셨을지도 몰라요. 거기에 왠지 모를 피로감과 자꾸만 불어나는 체중까지,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?

어휴, 물을 아무리 마셔도 마셔도 목이 계속 마르고, 또 마셔도 개운치가 않다고요? 🥵 옆 사람은 춥다고 파카를 입는데 나 혼자만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르지는 않으신가요? 늘 축 처지는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데, 밥은 잘 먹어도 자꾸만 살이 빠진다면, 몸이 보내는 아주 중요한 신호일 수 있어요.

친구랑 매운 떡볶이 먹고, 뜨거운 한증막에서 땀 흘린 뒤, 혹은 운동하고 나서 시원한 물 한 병 꿀꺽 마시는 상쾌함, 다들 아시죠? 그런데 뭔가 이상한 목마름이 계속된다면 어떨까요?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고, 화장실을 들락날락, 밤잠마저 설친다면요... 혹시 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는 아닐까요?